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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살려쓰기
수준 높은 진료를 경험하세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얼굴 골격 크기가 작아지면서 사랑니까지 배열될 충분한 공간이 없어, 사랑니가 제대로 나지 못하여 매복되거나 나더라도 비정상적인 위치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가 나오지 못하고 잇몸 속에 묻혀있는 경우를 "매복"되었다고 하며 부분적으로 매복된 경우, 즉 일부분만 입안으로 나온 경우와 완전매복 즉, 치아전체가 잇몸 속에 묻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묻혀 있는 사랑니들은 묻힌 방향에 따라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치료를 할 때 항상 사랑니를 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정치료 계획상 어금니 후방에서 공간을 확보해야 하거나 앞으로 쓰러져 있는 어금니를 세워줘야 한다면 그 뒤에 버티고 있는 사랑니는 걸림돌이 되므로 빼야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 앞쪽치아가 상태가 안 좋은 경우, 사랑니의 맹출 방향과 사랑니의 크기가 양호하다면,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랑니 앞쪽치아를 빼고 사랑니를 앞으로 당겨서 대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의 뿌리가 형성된 정도나 맹출 방향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에 대해 고려 후 꼭 필요한 경우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사랑니 맹출이 유도된다면 인공치아가 아닌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게 되어 장점이 많은 치료이기도 합니다.
사랑니 살려쓰기 증례 1 - 사랑니 앞으로 당기기

심한 충치로 예후가 불량한 사랑니 앞쪽 치아를 빼고, TADs를 이용하여 사랑니를 앞으로 당기는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사랑니 살려쓰기 증례 2 - 7번 치아 앞으로 당겨서 사랑니 맹출 유도

뼈속에 남아있는 6번 치아의 뿌리를 제거하고, 7번 치아를 앞쪽으로 당겨서, 8번치아가 입 안으로 맹출되도록 공간을 형성해 줍니다.
7번 치아가 전방으로 이동한 뒤 생긴 뒤쪽의 공간으로 사랑니가 맹출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회전된 상태는 사랑니에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조절합니다.

손상당한 치아를 빼고 사랑니가 스스로 맹출되도록 기다립니다. 매복되어 있는 사랑니의 방향이 나쁘지 않은 경우는 추가적인 교정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자리 잡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간단한 부분 교정으로 좀 더 좋은 배열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사랑니 살려쓰기 증례 3 - 심한 충치가 생긴 7번 치아 발치 후 스스로 맹출한 사랑니
